설교/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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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송인서 전도사님을 소개합니다2025-01-06 07:59
작성자 Level 10

미국에서 목회하면서 함께 한 많은 교역자들이 있었습니다. 전도사님을 포함하니 모두 20명이셨고, 그리고 드디어 21번째 함께 할 동역자를 오늘 모시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1월 첫째 주에 부임하는 분의 이름은 송인서 전도사입니다.

송인서 전도사님은 조금은 아껴두었다가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모시려고 했는데, 문두진 목사님이 갑자기 담임으로 나가시게되서 급하게 와달라고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허락했을 뿐만 아니라, 금요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가 어제 귀국, 그리고 오늘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신분은 전도사이지만, 신학교에서 신학생들을 가리킨지는 10여년이 되셨습니다. 전공은 교회역사, 역사신학등이고, 듀크에서 대학원을 그리고 프린스턴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치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을 이제 교회사역에 쏟아 부을 예정입니다. 신학생들을 많이 접해 이민사회및 교회를 누구보다 잘 알뿐아니라, 신학공부를 하면서 교회에서 전도사 사역을 오래해서 전도사라고 하지만 준 목사에 해당하는 분이고, 미주 복음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분이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올해에 PCUSA에서 목회안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전도사님의 장점은 가르침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소외된 분들을 향해 열려있고, 양로병원에 가서 매주 설교를 하면서 기쁨을 누릴 정도로 어른들에 대한 이해도 깊습니다. 거기다가 공부와 강의를 한 기간을 합하여 20년정도를 캠퍼스에 있었기 때문에 다음세대 및, 젊은 분들과 소통도 가능할 것입니다.

 

사모님도 궁금하시죠.

사모님은 오랜기간 미국한인신문 기자를 오래해서 미국사회, 교회를 잘 이해하실 분이시고, 지금은 병원에서 환자들의 상태를 점검하고 Research 하는 일들을 통해, 한인들을 돕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똑부러지게 소개하는 중학생 딸이 있는데 이름이 다솔이라고 합니다.

다솔이의 뜻이 무엇이냐 물었더니 다윗의 다, 솔로몬의 솔자를 합쳤다고 합니다.

 

송인서 전도사님과 함께 할 2025년도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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