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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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눈이 맑은 선교사님 초청 찬양예배2024-08-12 05:51
작성자 Level 10

유투브로 새롭게 하소서를 보다가 알게 된 이윤화 선교사님!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하여 고백한 이야기들중, 특히 어릴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하고 20여년을 볼 수 없었던 어머니를, 우연히 일본에서 찬양콘서트를 하는데, 늙으신 어머니가 아들을 찾아와 만난 이야기를 들을때, 하나님의 섭리가 너무 놀라와 함께 울었습니다.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내용들은 어쩌면 “왜 나의 삶에는 이런 일만 일어납니까?” 할 만한 이야기들입니다. 최고의 뮤지션들이 3년동안 이나 함께 만든 음반이 시중에 판매되지도 못하고 그냥 사장된 이야기, 아무리 해도 안되는 현실, 어머니의 췌장암등을 이야기 할때, 제 눈에 자꾸 들어오는 것은 이윤화 선교사님의 눈이었습니다. 슬픈 일인데, 그 일을 참 담담히 풀어서 말씀하시는데, 선교사님의 눈은 참 슬프고도 아름다운 눈이었습니다. 만약에 선교사님이 좀 드라마틱한 성품이라면 더 멋진 간증이 될 수 있을 것 같지만, 간증을 들을때 들었던 마음은 ‘어쩜 남자가 저리 고운 성품을 가졌을까’

 

미성의 목소리, 고운 용모, 그리고 최고의 분들이 도와 만든 음반이 떴더라면, 참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3월에 손경민 목사님의 은혜팀으로 왔을때, 잠깐의 만남이었는데 기억하고 이번에 우리 교회를 방문하고 싶다고 해서 정말 기뻤습니다. 저 맑은 영혼의 찬양을 들으면 교우들이 얼마나 좋을까 생각되면서도 워낙 귀가 너무 높아지셔서 찬양을 어지간히 잘하지 않고는 오려고도 하지 않아 정말 걱정입니다.

 

선교사님의 찬양은 그냥 들으시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제 아들이 대학교회를 섬기다가 가끔 오면 방에서 뚱땅거리며 부른 찬양이 있습니다.

‘이곳에 생명생 솟아나 눈물 골짜기 지나갈때에...

너무 찬양이 좋아 찾아보았더니 일본 그리스도인이 만든 곡입니다. 선교사님이 여러 곡들을 가지고 복음의 볼모지 일본 길거리에서 전도집회를 열고 대학교에 다니며 찬양하며 복음을 전합니다.

그 힘든 곳에서 찬양하며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의 삶을 통해, 일본에 생명샘이 솟아나 눈물 골짜기가 넘쳐서 찬양처럼 웃음 소리 넘쳐 나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많이들 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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