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단기선교를 코로나로 인하여 4년 만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 E.M.은 선교에 앞서 5주 동안 준비하고 훈련했으며 종종 새벽 1시에 집으로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율동들을 배우고, skit 연습하고, 멕시코에서 할 공작들을 준비하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스페인어 문구와 노래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 성령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길 뿐만 아니라 그곳에 오실 분들의 마음들을 다 준비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크게 응답하셨습니다. 저녁에는 어른/가정 사역을 하고 오전에는 어린이 VBS를 진행했는데 성령님께서 어른과 아이 모두의 마음에 역사하심이 분명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 하는 모습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기억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한방, 가족 사진, 이발, 의료 상담, 영화 사역, 그리고 매일 밤 예배 후 선물을 주는 등 각 행사가 끝날 때까지 사람들과 함께하며 격려하는 다양한 사역을 가졌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저는 다시한번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엄청 잘 준비했어도 미리 기도로 준비 하지 않았다면 잘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크든 작든 주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에 응답하셨고 주님은 우리와 앞으로 올 모든 사람들을 위해 참으로 길을 예비하셨습니다. 멕시코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도록 비전을 주신 김 인철 목사님과 기도해 주신 문두진 목사님 내외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집사님들, 권사님들, 장로님 열심히 섬겨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촬영해주신 국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경제적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불평 없이 잘 섬긴 우리 학생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준비 하시느라 밤잠을 설치시며 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이은희 선교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