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선교 네트워크 그룹에 올라온 글을 퍼왔습니다.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 도미니카 이성철 선교사님 괴한에 피습 사망
한 선교사님께서 피살되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싼티아고에서 선교 사역을 하시던 이성철 선교사님께서 8월 25일 토요일 저녁 8:30 성도들과
모임을 마치고 어린 2 아들과 교회를 나오시는데,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총을 쏜 것입니다.
급히 병원에 이송하여 수술을 받으셨으나 26일 주일 저녁에 소천하다는 것입니다.
아내는 하루종일 카톡으로 선교사님의 소식을 듣고 간절히 기도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선교사님은 결국 순교하셨습니다.
14년째 도미나카에서 사역하셨던 이성철 선교사님께 3자녀가 있는데, 8살 5살 된 어린 두 아들은 아버지의 끔찍한 총격 사고를
바로 눈 앞에서 보았답니다.
더욱 난감한 것은 이 와중에 병원비가 걱정이라는 것입니다.
사모님과 현지 교회에서는 재정적으로 아무 대책이 없는 형편이랍니다.
함께 기도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