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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하나님과 사람 앞에 낮아지는 다운(Down)교회(이경준 목사)2024-02-02 02:54
작성자 Level 10

개인 사정으로 사경회를 참석하지 못하여 강사님에 대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이경준 목사 어록

 

최영기목사 (가사원장)

 

현재 저는 이경준 목사님이 섬기시는 다운 교회 교인으로 있습니다.

존경할  있고배울 것이 있는 담임 목사님을 모시고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이경준 목사님은 공대 출신입니다한국네비게이토선교회에서 오랫동안 사역을 하셨고 네비게이토 출판사 사장이 되어 제자훈련에 관한 많은 성경 공부 교재를 찍어냈습니다.

40세가 넘어 신학교에 가서 안수를 받고 목사가  교회를 개척하여 교회 간판을 걸지 않고서도 100명이 모이는(지금은 장년 350주일학교 250 출석교회로 성장시켰습니다.

 동안  번의 교회 분립 개척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다운 교회 담임목사이면서 이랜드 사목과 이랜드재단 이사장으로 겸직하고 계십니다.

 

이경준 목사님은  지혜롭습니다지혜로울  아니라  지혜가 기억에 남도록 표현할  아는 은사도 갖고 계십니다 목사님이 하신 말을 잊지 않으려고 기록하다보니 어록이 만들어졌습니다  일부를 가정교회 목회자님들에게 도움이   같아서 여기에 옮깁니다.

 

목회자가 되겠다는 사람에게 주는 조언

교인 중의 대다수가 일반 직장인인데 그들을 이해하기 위하여서는 일반 대학을 졸업하고, 3~5 동안 직장 생활을 성공적으로  후에 신학교에 가라신학교에 가려고 사표를 냈을 때에직장에서 간곡한 말로 잡으면 신학교에 가고잡을 정도로 인정받지 못했으면 목사가  되는 것이 낫다.

 

목회자가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기 위한 자가진단 질문:

(1) 나는 정기적으로 QT 하며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가?

(2) 지난 1   명에게 전도했는가?

(3) 과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믿음 생활에 도움을 주었는가?

 질문들을 통하여 목양의 은사를 확인하고전임사역자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후원 선교사를 선정할  던져야할 질문:

선교사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평가가 어떠한가?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가어떤 선교 팀에 소속되어 일하는가?

 

 마시는 동아리 모임에 참석해도 되는지 묻는 젊은 청년에게:

분위기에 영향을 받을  같으면 가지 말고분위기에 영향을   있으면가라.

남보다 먼저 가서 중앙에 자리잡고콜라나 사이다를 마시면서 대화와 분위기를 이끌어 가라.

혹시 교회 일로 자리를 뜨게 되더라도교회  때문이라고는 말하지 말라.

개인 사정이 있어서 간다고 말하고일찍 자리를 뜨는 것이 미안하니까 회식비를 더블로 내겠다고 하라.

 

청소년 자녀들과 가까워지는 비결:

부모와 같이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믿음을 어릴 적부터 심어주어야 한다.

같이 있을  잔소리만 듣게 되면  따라다니겠는가?

 ‘부모님과 같이 있을  손해  적이 없다.’ 느낌을 가지도록 해주어야 한다.

부모가 두렵거나 짜증나는 존재가 되어서는  된다.

 

자녀들이 아빠보다 엄마를  좋아하는 이유:

엄마는 감정적으로 사랑하고 아버지는 의지적으로 사랑하기 때문이다.

엄마- “오늘 4 중에 제일 춥다던데많이 춥지따뜻한    끓여줄까?”

아빠- “오늘 아침학교 늦지 않았냐숙제부터 하고 놀아라.”

 

부부애에 관해부부 사랑에는 감정보다 의지적인 면이  커야한다.

사랑스러워서 결혼했다면 이상 사랑스럽지 않으면 헤어질 수밖에 없다.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지만동시에 사랑하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이다.

배우자는 하나님 앞에서 일생을 사랑하기로 약속한 사람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인간을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목숨을 바치셨지만인간들이 감정적으로 사랑스러워서 그러신 것은 아니다예수님이 돌아가셔야 인간들을 구원하실  있기때문에 의지적으로 하나님께 죽기까지 복종하신 것이다.

 

고부간의 갈등 틈새에 있는 남성을 위한 충고:

 사람의 옳고 그른 것을 가리려 하지 말고 쌍방의 감정을 인정해 주어라.

예를 들어 어머니가 비행기를 타고 출타했다 돌아왔을 아내가 잘못된 출구에서 기다리다 만남이 늦어졌으면어머니에게는 “어느 문으로 나오셨어요?” 대신에 오래 기다리시느라고 허리 아프셨겠어요!”

아내에게는 “어느 문에서 기다렸어요?” 대신에 어머니 찾느라고 혼났겠어요.” 감정 잔고를 채워주면

서로에게 너그러워지게 된다.

 

평신도 사역에 관하여:

하나님의 일에는 교회 안에서 하는 교회 사역(church work)과 교회 밖에서 하는 하늘나라 사역( kingdom work) 있다교회 사역은 하늘나라 사역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하늘나라 사역을 하는 사람을 무리하게 교회사역으로 끌어드리려 해서는  된다.

성도들이 하늘나라 사역을 하다가 기름이 떨어지고 총알이 떨어지면 교회에서 기름과 총알을 채워주는 것이 교회사역이다교회가 전쟁터가 되어서는  된다.

 

인간 교류에 관하여

첫째는나보다 10 정도 앞서가고 계신 분들을 통해서 간접경험을 많이 한다

둘째는나보다 10 정도 뒤에 오는 후배들을 통해서 새로운 것들을 배운다

셋째는동년배들을 주위에 두어나의 감정을 나눈다.

동업을   계약서를 자세하게 써야 하는 이유:

사업하는 쪽에서는 사업이 성공하면 돈을 꾸어줬다고 생각하고실패하면 투자했다고 생각한다돈을  사람은 사업이 성공하면 투자했다고 생각하고실패하면 꾸어주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낮아지는 다운(Down)교회(이경준 목사)

 

“생각·삶 나누며 건강한 가정·사회 일원으로” 교회마다 특성이 있는데, 다운교회는 그 특성이라는 게 좀 많아보였다.  공식적인 예배는 주일에만 있다교인들마다 명함이 있고성경공부에 열심이 있으며가족 단위로 출석하고청년들의 활동이 많다헌금봉투에 이름을 전혀 쓰지 않는다담임목사 집은 늘 개방돼 있다목회자와 신자가 함께 어울려 놀 때면 누가 목사고누가 신자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또 하나 교회 건물 빌딩 내에 지상 5층과 지하 1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지하에 마련된 식당이 또 근사하다요즘 유행하는 서구풍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나이는 8실제모습은 어른.

다운교회는 1994 9 4일 당산동에 있는 어느 건물의 조그만 사무실에서 아이들을 포함하여 20여 명의 교인들로 첫 예배를 드리기 시작, '96 5월에 현재의 위치로 장소를 이전하여 첫 예배를 드렸다그러니 교회 나이는 불과 8살 정도다그러나 하는 몸짓은 어엿한 성인의 모습과 같다다운교회는 창세기 1 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땅을 정복하라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는 말씀에 따라 건강한 자아상건전한 가정관건실한 직업관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건강한 자아상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사람들에게서 취약점으로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어릴 때의 상처비교의식교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 등으로 인해 일그러진 모습들을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하나님의 작품인 사람이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작가이신 하나님을 비난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다른 사람을 함부로 나쁘게 판단하는 것도 그렇습니다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엄청난 값을 지불하고 사셨기 때문에 귀중한 존재입니다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귀중한 존재입니다.” 건강한 자아건강한 가정·사회  

 

이렇게 강조하는 이 목사는 이런 `건전한 가정관'을 강조한다부부관계에 있어서 가장 문제되는 것이 성(sex)적인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로 본다일반인들이 성을 왜곡하거나 자칫 너무 개방적이어서 문제가 되는데크리스찬의 경우에는 폐쇄·금욕적이며더 나아가서는 무식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부부간에 성이 사용될 때 성스러운 부분임을 이 목사는 신자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나눈다.  잘못된 성 인식으로 말미암아 요즘 이혼하는 경우가 33.8%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현실에서 `성격차이'로 이혼을 당연하게 말하는 상황에 대해 `결혼은 상호 보완의 관계'임을 강조한다결혼은 하나님이 짝 지어준 `언약'의 관계임을 확실히 인지하도록 하고 있으며이 아름다운 가정을 통해 교회 공동체더 나아가 사회공동체의 본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 하나 강조하는 것은, 사회인으로서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성스러운 것과 속된 것을 구분하지 말고 사회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잘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월∼토요일까지 일터에서 정직하게 일하고 세금을 내고고용기회를 창출하고복음을 전파하는 등 `각자에게 주신 영역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 모두 주님의 일'로 여기도록 하면서 모든 부분에서 주께 하듯 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 라는 옛 성인의 말이 건강한 자아상건전한 가정관건실한 직업관 등을 모두 함축하고 있음을 이 목사는 말한다다운교회 신자들은 주일날 거의 35시간 정도를 교회에서 보낸다함께 예배하고이후에 계속되는 성경공부 시간을 통해 자신들 속에 있는 얘기를 나누면서 말씀을 적용한다이때 장년층을 리더하는 이 목사는 자신의 가정이나 사례를 들어서 얘기를 끌어낸다. `목사가 자신의 삶을 나누면 나누어지고목사가 가면을 쓰면 신자들도 가면을 쓴다'고 말한다“가면을 쓰지 않으려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합니다내가 목사이니까 하면서 폼 재지 않으려 합니다말 타기를 하고체육대회를 할 때면 전 관중석에 앉아 있지 않고 함께 뛰고 달립니다.” 가면을 쓰지 않으려 노력하는 목회자  

 

이 목사가 처음 목회를 시작할 때 기도제목 두 가지가 있었다. 교인들로 하여금 자신이 다니고 있는 교회를 자랑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는 것이 그 하나였다이를 위해 이 목사는 전 교인에게 교회 명함을 만들어 주었다당당히 자신의 교회를 소개하고비신자들을 이끌어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다행히 신자들은 교회 자랑을 참 많이 한단다그래서일까요즘 청소년들의 교회 이탈 현상이 많다고 하는데 다운교회는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또 다른 기도 제목은 담임목사를 비롯해 영적 지도자가 존경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이를 위해 이 목사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연습을 더 많이 했다자칫하면 너무 노출이 돼 있어서 `존경'이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오히려 개방해서 사니까 더 존경하고 좋아하는 것을 느꼈다 두 가지 기도제목이 다 이루어진 `행복한 사람'인 이 목사는 이제 또다른 기도제목을 갖고 있다교회 개척이 그것이다아이들을 포함한 인원이 500명이 되면 교회를 분립·개척하는 것이다제자훈련은 삶 나누지 않으면 힘들어  “제자훈련은 삶을 나누지 않으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운교회는 매년 창립예배 때 각 부서별로 전 교인이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모두에게 나누어 주면서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도록 한다그리고 주보에는 저녁예배 설교 샘플을 실어 각 가정에서 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리고 분기마다 회보를 발행해 다양한 내용을 서로서로 나누며 한 지체임을 확인하도록 한다그런가 하면 한 달에 한 번 전 교인의 기도제목을 받아서 나누어 준다이것 또한 서로를 위해 기도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설 지난 첫 주에는 전 교인 이름 쓰기 시험을 보는가 하면부모공경 차원에서 유년부에서 중·고등학생이 노인들에게 세배하는 시간을 갖는다세뱃돈도 1000원에서 5000원까지 나이별로 준다올해도 다운교회 어른과 아이들은 이런 모습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한다양승록 기자

 

 

이경준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이경준 목사님 내외를 만난 것은 작년 휴스턴 가정교회연수 때였습니다. 다운교회(서울 합정동)를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2년 만에 평신도세미나를 주최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사역하시면서 또 한번의 충전을 위해서 두번째로 연수에 오셨습니다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가정교회에 정착에 대하여교회 섬김에 대하여일터에서의 신앙생활에 대하여청년 목회에 대하여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자기관리와 자녀교육에 대하여 까지 주옥 같은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무엇보다고 너무 유머가 넘치셔서 연수기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휴스턴교회를 연수한 것도 감사했지만이목사님 내외를 만난 것도 감사했습니다이번 전교인여름수련회에 이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게 되어서 참 기쁩니다우리 온 교우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말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경준 목사님과 사모님을 다운교회 홈페이지를 참조해서 소개합니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대학원을 수료개혁신학연구원에서 신학을 전공. (재단법인 이랜드재단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아시안미션 이사장겸 이랜드 사목으로 재직다운교회 담임목사 재직다음은 가정교회사역원 주소록에 나온 목사님의 자기 소개서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저는 20살에 네비게이토 선교회 멤버를 통해서 복음을 듣고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선교회에서 20년 동안 제자훈련에 동참해 왔고 그 중 11년간은 출판사를 책임 맡았습니다여러 사정으로 20년 만에 선교회를 그만두었으며, 43살에 신학교에 입학하여 1학년 2학기에 바른 목회를 하고 싶은 마음으로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성경에 근거하여 건강한 자아상건전한 결혼관건실한 직업관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을 길러내는 것이 저의 목회 철학이었습니다그리고 하나님 중심의 예배말씀 중심의 제자훈련섬기는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또한 꿈이었습니다 저는 1952년생이며 아내(이마리아)와 결혼한 두 아들이 있습니다.

 

전교인여름수련회와 여러 교육행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여름행사는 짧은 기간이지만교회 구성원 모두에게 교회생활에 새로운 흥미를 붙이고 신앙성숙의 계기가 되기 때문에연중행사 중 비중 있는 행사입니다또한 모든 교우들이 우리 교회의 장래를 생각해 보고그 생각을 공유하려는 목적을 갖고 진행하게 됩니다특별히 이번 수련회에는 “우리는 한소망 가족입니다” 라는 다소 원색적인 주제를 갖고 영적 가족이 되는 공동체를 목표로 합니다.

 

이 수련회에서 제외되어야 할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너와 나가 없습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여름 행사를 앞두고 두 반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관심반과무관심반 두 반의 분위가 있습니다그러나 우리 교회는 모두가 관심반으로 자리를 옮겨 같이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그럴 때 주님이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로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기도해 주십시오.개인적으로 목장에서 기관에서 그리고 온 교회적으로 기도해주십시오그리고 참석해 주십시오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큰 은혜를 주시고 우리 교회 전체가 영적 가족이 되는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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