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위에 주추세우기
2013년도 표어를 정했습니다. 'Foundation'입니다. 원래 생각은 기본으로 돌아가자 였는데, 본문 말씀을 마태복음 7장 24절 25절 말씀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의논 끝에 성경의 ‘주추’라는 Foundation이 된 것입니다. 교회나 가정, 그리고 우리의 인생을 보면 우리가 어디에 서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교회가 흔들거리기도 하고 인생이 흔들거리는 이유는 기초가 튼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실천사항을 생각합니다.
첫 번째, 말씀과 더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올해 많은 분들이 드디어 성경을 한번 읽으셨다는 감동적인 말씀이 들려옵니다. 조마조마 했는데 많은 분들이 완성하셨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시다가 중간에 포기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올해 일독 실패했어도 괜찮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내년도에는 CD도 제작해서 드릴 려고 합니다. 차안에서 혹은 집에서 오디오를 들으시면 성경읽기가 좀더 쉬울 것입니다. 그래서 눈으로 일독, 귀로 일독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교회에 귀한 분들이 계십니다. 성경말씀을 잘 이끌어 가시는 분들입니다. 김태중 목사님, 류운현목사님을 비롯해서 얼마전 등장하신 김욱진 전도사님을 비롯한 많은 성경공부를 인도하실만한 귀한 분들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성경공부가 더 풍성하게 시작될 것입니다. 큐티모임도 더 활성화 하려고 합니다. 점심식사 후에 성가대 하지 않는 분들이 모여서 하는 모임등을 만들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교회와 더 가까워 지자는 것입니다. 가까워 지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교회는 예배를 잘 드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배를 잘 드려야 거기서 선교도 봉사도 할 수 있습니다. 예배가 무너지면 다른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우리 교회의 자랑은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자랑이 되려면 예배 순서자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회를 가까이 좋은 방법은 한번도 오자는 것입니다. 주일예배 빼고 다른 예배를 한번 더 드리자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러면 제일 좋지만 아니더래도 그냥 한번 더 오자는 것입니다. 무슨 모임을 하면 꼭 참석해 보자는 것입니다. 어른들을 위한 소극장에도 꼭 와보고, 별일 없어도 한번 와 보자는 것입니다. 성전은 늘 열려 있습니다. 교회에 요구하시면 Key는 늘 복사하여 드릴 수 있습니다. 아예 차에 하나씩 넣두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교회에서도 많이 복사를 해 놓겠습니다.
반석위에 세운 집의 특징은 듣고 행하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나오는 무너지는 집은 듣고 행하지 않았다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읽고 듣고 예배에 참석한 다음에 우리가 잘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듣고 행하는 것입니다. 듣고 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요즘 교인의 문제는 듣기만 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듣기를 잘해서 말도 잘합니다. 누구 설교가 좋더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것도 훌륭합니다. 그러나 듣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세상은 능력을 읽어가고 있습니다. 행하는 것은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행하면 교회도 내 인생도 든든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