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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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갈등2024-02-07 09:48
작성자 Level 10

구약에 보면 민족적 갈등이 유난히 크게 나타납니다그리고 그것은 오래전 조상때부터의 일이었음을 알게 됩니다예를 들면 모압과 암몬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예들이고에돔은 야곱의 쌍둥이 형 에서의 후예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과 뿌리가 같습니다그러나 이들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늘 가시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누구보다 더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에 참석시키지 말라는 명령을 하셨습니다.

20세기에 걸쳐 21세기까지 가장 극심한 갈등을 빚는 이스라엘과 이슬람도 한 뿌리입니다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이 아랍사람들의 조상이고이삭은 이스라엘의 조상입니다이 이야기는 수천년전 이야기인데도이들은 갈등하고 싸우고 죽이는 일이 반복되어 집니다.

지금 미국에서도 해묵은 갈등이 다시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미국의 갈등은 지역이 아닌 피부색 전쟁입니다흑백갈등이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공권력이 세계최고라고 자부하는 미국에서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총기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그 내면에는 바로 흑백갈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지난 7일 댈러스에서 경찰관 5명이 흑인퇴역군인에 의해서 살해되는 것을 기점으로 곳곳에서 경찰관 살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그러나 그 이전에 지난 5일 손들었으니 쏘지 말아달라는 흑인을 향해 총을 쏘고 살해한 백인경찰관들의 과잉진압이 문제였던 것입니다그러나 이것은 눈에 보이는 이유입니다피부색 갈등은 뿌리가 너무 깊습니다수백년전 노예사냥꾼들에 의해서 부모형제와 떨어져 미국에서 살아야 했던 흑인들의 한이 너무 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그 한은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경찰관은 범인의 손에 총이 있었기 때문에위험하다고 생각해서 한 일이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그런 일을 일어나면 흑인들의 유전자는 우리는 늘 차별받는다는 생각이 듭니다이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흑인이 대통령이 된 이 미국에서 아직도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오바마 대통령이 그 미치광이가 흑인을 대표하지 않는다” 고 말했습니다그러나 아닙니다그 전직퇴역군인은 흑인의 마음을 대표하고 있었습니다방법이 과격했을 뿐입니다움직이지 않는 민중은 늘 대신해서 하는 일들에 열광합니다그것이 민중입니다.

이번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희생될지요언제쯤 평화가 올까 생각해 봅니다.

이사야에 보면 하나님이 이루실 나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이사야 11:6~8

혹이나 형제교회인 레이 데 레이에스 교회에 실수하는 것은 없는지도 생각하게 됩니다잘한다고 하는데같이 가자고 하는데말로 행동으로 주인노릇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평화는 그냥 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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