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는 인간의 범죄로 인해 땅이 저주를 받아 생겨난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창3:18)
때로 산으로 들로 나가 이 엉겅퀴를 만나면
성가시기가 말할 수 앖습니다
몸전체에 가시를 뽀족하게 세워 지나가는 사람을
마구잡이로 찌르기 때문입니다
어느날 엉겅퀴 꽃 위에 날아드는 벌들을보게 되었습니다
엉겅퀴에게도 꿀이 있었던 것입니다!
엉겅퀴에게도 나눌 것이 있었던 것입니다!
앙겅퀴에게도 무엇인가에겐 필요한 존재였던 것입니다!!
그것을 보면서 그 분의 아름다우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분의 손으로 만드신 것은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눈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어 보이고, 하찮은 것이라도
그 분은 선하게, 아름답게, 의미있게 만드신 것이였습니다
하물며... 그 분의 모습으로 만드신 우리들이겠습니까...
온 몸에 가시를 세우고 있는 엉겅퀴에게도 날아드는 벌들을 보며
다시 한번 그 분의 선하심에 고개 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