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새벽기도를 위해 교회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는데,전에도 분명 있었을텐데, 오늘 유난히 크게 들리던 새들의 지저귐이 있었다.마치 수련회 중에 이른 아침에 홀로 나와있는 느낌이었다. 마치 중세의 어느 수도원의 아침과도 같이어둠 속에 차가운 기운이 콧속을 파고들면서 들리는 새소리.감동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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